폐기물을 에너지로,
ZWTL(Zero Waste to Landfill)
검증

글로벌 안전인증 기관 UL이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는 비율에 따라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인증 등의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기업의 자원순환 노력을 평가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UL은 1894년에 미국에서 설립된 제품 안전에 관한 표준 개발, 인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제 인증 시험기관으로 미국에서 신뢰받는 안전인증기업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UL의 키스 윌리엄스(Keith Williams) 회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까다로운 미국 소비자들이 UL 인증마크를 보고 안심하는 이유가 ‘엄격하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한 인증 과정이 신뢰를 얻은 덕분’이라고 밝혔습니다.

엄격한 UL의 검증 과정을 통과해 삼성전자 반도체가 국내 최초로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한 사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발생 폐기물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폐수 슬러지를 다양한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슬러지 성분을 주기적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석한 결과는 사내 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여 활용처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폐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폐수 슬러지에서 구리를 추출해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슬러지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슬러지의 함수율 저감 및 폐수처리장 사용 약품 변경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재활용하지 않던 SUS ¹⁾ 재질 배관류 및 폐퀄츠 폐기물 ²⁾ 을 사내 세정 공정을 통해 유해성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각각 고철 및 재생 유리의 원료로 재활용 전환하였습니다.

DS부문의 대기방지시설에서 사용된 흡착제는 기존에 소각처리하였으나, 흡착제 생산업체에서 소성 및 성형 과정을 통한 흡착제 재생 기술을 개발하여 연간 약 200톤의 폐흡착제를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웨이퍼 연마 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재질의 CMP¹⁾ 패드는 2019년 CMP 패드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재생 패드 재생 기술력을 확보하고 특허를 등록하였습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재생 패드를 도입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재생 패드 사용량을 확대하여 월 700장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DS부문의 대기방지시설에서 사용된 흡착제는 기존에 소각처리하였으나, 흡착제 생산업체에서 소성 및 성형 과정을 통한 흡착제 재생 기술을 개발하여 연간 약 200톤의 폐흡착제를 재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웨이퍼 연마 시 사용되는 폴리우레탄 재질의 CMP¹⁾ 패드는 2019년 CMP 패드 생산업체와 공동으로 재생 패드 재생 기술력을 확보하고 특허를 등록하였습니다. 2019년 세계 최초로 재생 패드를 도입하였으며, 2021년부터는 재생 패드 사용량을 확대하여 월 700장 정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