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야 힘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재생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기 위해 삼성전자 반도체는 2023년 기준 기흥사업장 1.5MW, 평택사업장 0.7MW 등 국내 사업장에 총 2.8MW의 태양광 발전 설비설치를 통해 2023년에는 약 2.8GWh를 생산하여 사업장 내에서 사용하였습니다. 향후에도 평택사업장의 P3, P4 등에도 각기 1MW 이상의 태양광 설비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태양광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대하면서 많은 사용 전력을 태양광 전력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2023년 2.8GWh의 사용전력을 대한민국 가구당 평균 전력소비로 비교해보면 1MWh가 1시간 동안 약 2000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임을 고려했을 때 2.8GWh(2,800MWh)는 1시간 동안 약 5.6백만 가구에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입니다.

기흥 사업장은 태양광 단일용량으로 삼성전자 반도체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흥 사업장 K1 주차타워의 태양광 시설은 5,733평인데요. 이는 축구장 면적의 2.3배에 해당하는 면적입니다.
이곳의 발전량은 1,900MWh로 이는 약 470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입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최대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갖추며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에게 친환경 활동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할지 생각했습니다. 특히 사업장을 방문하고, 주차타워를 이용하는 손님과 임직원에게 친환경 활동의 필요성을 상기하고자 했는데요. 대형 전광판을 출입구 두 곳에 설치해 태양광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친환경 사업장임을 알리는 플랫폼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대형 전광판의 전력 역시 주차타워에 설치한 태양광 시설이 생산한 에너지로 대체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열 히트펌프의 시스템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지표면을 통해 태양열을 지하에 저장합니다. 이렇게 저장한 열은 냉·난방 에너지로 사용합니다.
지열 시스템은 여름에는 히트펌프를 통해 흡수한 실내 열을 냉방 열원에, 겨울에는 흡수한 지중 열을 난방 열원에 사용합니다.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을 통해 화성 사업장은 냉·난방 에너지를 절감하고 있습니다. 지열 히트펌프 시스템은 기기 수명이 길고 관리가 적게 드는 장점도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및 폐기물, 배기가스를 최소화해 친환경적이며 냉각탑의 불필요한 소음과 진동이 사라지며 화성 사업장의 근무 환경도 쾌적해졌습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해 나가며 기업활동으로 인한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