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여는 새해,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 2월 회의 개최

지난 2월 26일, 화성시청 동탄출장소에서는 화성시와 삼성전자의 상생 발전을 위한 2025년 첫 정기 회의가 열렸습니다. 소통협의회 위원들은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이번 회의에서는 이임식과 위촉식, 2025년 활동 계획, ESG 온라인 이벤트 현황, 지역 행사 후원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되었습니다.
 

회의의 시작은 조혜경 대표위원과 하헌재 의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습니다. 조혜경 대표위원은 "우리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가 하나하나 역할을 잘 해나갈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첫인사말을 나누었습니다. 이에 하헌재 의장은 "2024년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을 한 지 50년이 됐던 해다. 새로운 50년을 향해 가는 2025년에도 지역 위원님들과 주민들 모두 삼성전자를 응원해 달라"라고 화답했습니다.
 

이임식에서는 2022년부터 올해 2월까지 활동한 병점 2동 최금휘 위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되었습니다. 최금휘 위원은 "삼성전자라는 기업과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감사했고, 제 인생에 많은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서 병점 2동 통장협의회장 전종순 위원이 위촉되어 새로운 목소리가 더해졌습니다. 전종순 위원은 "과거에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예전부터 삼성전자는 항상 가슴에 큰 자리를 잡고 있고, 그만큼 책임감을 갖고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함께 위촉된 화성환경그룹 김우경 위원은 "과거 용인 소통협의회에서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환경 분야와 관련해서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Workplace Solutions 그룹(메모리)의 강대석 위원 역시 "지역사회 발전과 삼성전자와의 상생을 위해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이어서 2025년 활동 계획 발표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올해는 4월 사이로 활성화, 6월 현장 시찰(용인·화성), 8월 정기 회의, 10월 현장 시찰(평택), 12월 지역 아동 기부 봉사 등의 활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특히 4월에 예정된 사이로 활성화 회의에 대해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습니다. 사이로의 안내 표지판 개선, 주차 공간 확보, 코스 다양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들이 논의되었는데요. 동탄 1동 박진희 위원은 "지역사회에서 사이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며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걸으며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니 많이 참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서 ESG 온라인 이벤트 현황 발표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활동이 강화되면서 시작된 이 이벤트는 참가 주민들에게 추첨을 통해 친환경 경품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화성 6개 동과 용인 2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앞으로 화성 지역의 더 많은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민 행사 후원에 대한 안내가 있었습니다. 김은자 간사는 "각 동 주관 행사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경품 후원을 하고 있다"라며 후원 절차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특히 투명성과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안내했습니다.
 

2월 정기 회의는 지역과 기업의 상생, 사이로 활성화, 지역 주민 행사 지원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롭게 구성된 삼성전자·화성 소통협의회는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하는 모범 사례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5년에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화성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