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3 혁신상 수상] ‘끊김 없이, 유려하게’ 대용량 영상 콘텐츠 시대 맞춤형 솔루션, LPDDR5X uMCP

삼성전자의 고용량 LPDDR5X uMCP가 차별화된 기술로 CES 2023 Innovation Awards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_{* uMCP: UFS(Universal Flash Storage) Multi-Chip Package} 하나의 스마트폰이 매일 거대한 데이터의 파도를 소화하는 시대다. 사람들은 모바일 환경에서 고해상도 영상 콘텐츠를 마음껏 향유하기를 원하며, 15초에서 10분 이내의 숏폼(short-form) 영상 콘텐츠가 대중화되면서, 개인은 콘텐츠의 소비자를 넘어 주도적인 생산자로 변화했다. 실시간으로 자연스럽고 끊김 없는 영상 촬영을 위한 고화질 이미지 센서, 모바일 프로세서 등 스마트폰의 기술 혁신은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처럼 고해상도, 대용량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 커뮤니케이션이 맞물려 개인화되면서, 한 기기에서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나아가, 2030년에는 수백억 개의 기기들이 상호 연결되는 초연결(Hyper-connected) 사회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이터 폭증의 시대는 필연적으로 다가오며,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메모리 솔루션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최적의 고용량 솔루션 LPDDR5X uMCP 삼성전자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비하여 업계 최초로 모바일 D램 16GB와 낸드플래시 1TB를 탑재한 고용량 멀티칩 패키지인 LPDDR5X uMCP를 개발했다. uMCP 는 D램과 낸드플래시가 하나로 결합된 멀티칩 패키지로, 4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과 7세대 QLC(Quadrature Level Cell) 스토리지 사용으로 이전 제품 대비 용량을 극대화시킨 제품이다. _{* QLC (Quadrature Level Cell): 낸드플래시 데이터 저장 방식에 따른 분류로, 1개의 셀(Cell) 당 4비트의 데이터를 저장} 데이터 고속 처리를 위해 탑재한 LPDDR5X 모바일 D램 16GB는 고성능·저전력 특성으로 4세대 10나노급 모바일 D램을 탑재하여, 이전 세대 LPDDR5 대비 약 1.2배 향상된 동작 속도를 지원한다. 또한, 7세대 낸드플래시 QLC를 적용한 UFS 3.1 1TB를 탑재한 고용량 스토리지 제품으로, 동작 속도를 높여 고용량 데이터를 최대한 빨리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인 Write booster과, 데이터 처리 동작 최적화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안정적인 동작이 가능한 Host Initiated Defragmentation 기능을 제공한다. 150mm²가 여는 미래 모바일 기술 및 디자인 혁신 이뿐만 아니라, 가로 11.5mm, 세로 13mm의 소형 패키지로 제조되어, 늘어난 150mm²의 회로기판(PCB) 공간 효율을 기반으로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 확대, 기기 경량화 등 기술 및 디자인의 혁신 가능성을 열어 두며, 이를 통해서도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기술 고도화 및 대용량 데이터 시대 사용자 경험 최적화 LPDDR5X uMCP는 기존 플래그십 모바일 기기에서만 구현할 수 있었던 고대역, 고용량 기반 AI, 5G 등의 기술을 하이엔드, 미드엔드급 기기에서도 안정적이고 원활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보다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4K 및 6K 고해상도 동영상, 메타버스, AR/VR, 인공지능 등 빠르게 진화하는 모바일 기술을 전 세계의 사용자들이 쾌적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량 솔루션인 삼성전자 LPDDR5X uMCP가 함께 열어 갈 모바일 경험의 미래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