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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제 2회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 개최: 지속가능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강화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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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는 5월 29일 일본 도쿄에서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을 개최, 일본 현지 협력사들과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 9월에 이은 두 번째 개최이자, 해외 현지에서 개최된 첫 번째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행사에는 일본 주요 협력사 40개사, 약 110명이 참석하여 반도체 공급망 Sustainability 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에서 발표하는 발표자들의 사진과 발표를 듣는 청중들의 사진들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에서 발표하는 발표자들의 사진과 발표를 듣는 청중들의 사진들

□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한 폭넓은 협업 강조

삼성전자 반도체 구매팀장 박진영 부사장은 오프닝 연설에서 일본 주요 협력사의 참석을 환영하며, 반도체 산업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공급망 구축 필요성을 강조, 삼성전자 반도체가 협력사와 긴밀히 협조해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어 삼성전자 반도체 지속가능경영사무국 이보람 상무는 지속가능 전략을 소개하고 탄소 감축, 인권, 분쟁 광물 등 리스크에 대한 협력사와의 협조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협력사 강연이 진행되며 오전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강연자들이 마이크를 들고 슬라이드를 이용해 발표하는 모습. 슬라이드에는 삼성의 탄소 감축 및 재활용 목표가 설명되어 있다.
강연자들이 마이크를 들고 슬라이드를 이용해 발표하는 모습. 슬라이드에는 삼성의 탄소 감축 및 재활용 목표가 설명되어 있다.

□ 지속가능한 미래는 업계의 경쟁이 아니라 협업을 통해서 가능

오후 세션은 삼성전자 반도체 소재기술팀 최삼종 상무의 키노트로 시작되었다. 최 상무는 전쟁, 관세, 자연재해, 수출 제한 등 리스크로 인해 반도체 제조용 원소재 공급망관리 불안 요인이 증가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소재 리사이클 공급망관리 에코시스템을 소개했다. 이후 협력사들은 Net-Zero, PCF*, PFAS*, 반도체 용수 재활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고, 삼성전자 반도체 구매팀 원자재구매그룹 남인호 상무는 지속가능성은 경쟁이 아닌 상호 협력과 공생의 개념임을 강조했다.

*PCF (Product Carbon Footprint) : 제품의 탄소 발자국
*PFAS (Per- and Polyfluoroalkyl Substances) : 과불화화합물

강연자들이 마이크를 들고 슬라이드를 이용해 발표하는 모습.
강연자들이 마이크를 들고 슬라이드를 이용해 발표하는 모습.

협력사들은 지속가능한 반도체 공급망 구축을 위한 노력과 우수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삼성전자 반도체의 비전과 노력에 공감하고 긍정적인 기대를 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도체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사진
Samsung Supplier Sustainability Summit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사진